[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후 첫 주말인 17일 인천공항 수출화물 터미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6.2%(2015년 기준 1381억달러)를 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총 수출이 8.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1.8% 증가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또 인천공항 배후에 조성된 자유무역지역은 항공물류와 연계한 유망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날 주 장관은 인천공항 수출화물 터미널을 방문해 통관·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아울러 "인천공항이 처리하는 수출화물의 36.1%(’2015년 금액기준)를 중국 수출이 차지할 만큼 인천공항이 대(對)중국 수출에 있어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