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은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총 700억원 어치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할인은 소비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설 맞이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해 이뤄지는 것으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10% 할인율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때에만 적용된다.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이다. 새마을금고, 농협, 우체국을 비롯해 시중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온누리상품권이 사상 최고치인 8607억원 어치가 팔렸고, 이 중 개인구매 실적이 5458억원(6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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