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랜드 잡고 3연승 질주 '4위 도약'

문태영[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3연승에 성공하며 공동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삼성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71-6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23승17패로 공동 4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12승28패로 10위에 머물렀다.삼성은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27)가 16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한 문태영(38)도 15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 막바지에 전자랜드가 3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리카르도 포웰(33)의 미들슛이 림을 가르지 못하면서 승기를 삼성에게 내줘야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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