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 1차 SW프로슈머 데이 개최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소프트웨어공학센터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소프트웨어(SW) 프로슈머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SW 프로슈머는 SW 이용에 흥미를 가져 SW 이용 만족도, 편의성, 기능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여 SW제품 개발에도 참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SW프로슈머 데이는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평가에 프로슈머들이 참여하여 평가 소감과 의견을 나누고, SW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전시부스(14개 부스)를 열어 벤처투자자, 엔젤 등을 대상으로 프로슈머 평가 지원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했다.2부에서는 먼저 SW프로슈머 평가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통해 수혜기업들이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했고, 우수 사례기업과 우수 프로슈머에 대한 시상과 발표회도 가졌다. 우수 스타트업으로는 리니어블, 씨에스피미디어, 소프트웨어인라이프가 선정됐고 우수 프로슈머로는 박수현(전문), 홍준원(전문), 유문선(일반)이 선정됐다.한편 SW프로슈머 평가단은 SW제품의 사용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기술결함 등을 찾아내 스타트업들이 제품 출시 전 시장 반응을 미리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의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막 시작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프로슈머 평가 지원 사업이 그러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부는 본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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