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박우정 고창군수가 군민과 소통·공감하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6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br />
"군민 생활 속 불편함 해결""14개 읍면 순방…지역 발전 의견수렴"[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군민과 소통·공감하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6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박 군수는 고창 부안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14개 모든 읍면을 찾아 군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3일 부안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최인규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의 부안면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한 표창, 2015년 말 퇴직한 11명의 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2015년 군정성과 및 2016년 주요업무 보고, 군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군민과의 대화와 비전 공유를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박 군수는 부안면 현안사업으로 건의된 연기제 수변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대동~주촌간 농어촌 도로 개설공사는 예산 마련 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팽나무 진입로 포장 등 정책건의와 일반건의 5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의견이 제시됐다. 박우정 군수는 “2016년은 민선6기 고창군정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실질적인 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쉴 수 있고 살기위해 오고 싶은 ‘한국인의 본향(本鄕), 고창’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겠다고”말했다,한편, 박 군수는 이날 귀농해서 건강먹거리를 재배하며 가공유통 업체로 3대가 직접 경영하는 질마재농장을 방문, 농촌에 활력 주는 기업에 대한 격려와 지동경로당에 방문해 30여명의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얘기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