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멀티골' 뉴캐슬과 3-3 무승부 6위 추락

웨인 루니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게 다잡았던 경기를 내줘 승부를 놓쳤다.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맨유는 9승 7무 5패(승점 34)가 돼 6위로 추락했다.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한 뉴캐슬은 4승 6무 11패(승점 18)가 돼 18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9분 루니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전반 3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루니가 쇄도하는 린가드에게 패스, 린가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하지만 뉴캐슬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42분 바이날둠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엔 스몰링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미트로비치가 성공,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후반부터 총공세에 들어간 맨유에게는 루니가 있었다. 후반34분 루니는 데파이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강력한 중거리포로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렇게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날 듯 했지만 경기종료가 임박한 후반45분 뉴캐슬의 더미트에게 통한의 중거리포를 허용, 경기는 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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