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 사진=팽현준 기자
[상해(중국)=아시아경제 STM 문선호 기자] FT아일랜드가 FCC페스티벌에서 중국 현지팬들을 열광케 했다.패션크라우드챌린지(FCC)를 주최한 FCC위원회는 12일 밤 7시(현지시각) 중국 상해 소재 히말라야 센터에서 패션크라우드챌린지 페스티벌(FCC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배우 이주승과 가수 린이 이날 행사의 MC로 나섰고 FCC를 통해 선정된 모델과 디자이너의 협업 패션쇼가 펼쳐졌다. 이날 모델크라우드챌린지 수상자들의 런웨이와 시상식이 끝난 후 FT아일랜드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함성을 질렀다. 초록색 상의를 입고 등장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지독하게'를 열창했고 이어 '사랑앓이'를 불렀다.두 곡을 열창한 이홍기는 땀을 많이 흘린 채 "중국에 오랜만에 왔는데 참 좋다. 이런 좋은 행사에 저희들을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다음 곡은 '프레이(Pray)'다. 재밌게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마치며 아쉬운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패션크라우드챌린지(FCC)는 '대중의 지혜를 통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대중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패션디자인 공모전. 집단지성과 IT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공모전으로서 소수의 브랜드 권력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을 대중의 지혜가 모인 새로운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된다.한편 12일 밤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FCC페스티벌은 FCC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시아경제,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시크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총괄제작 및 진행은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협찬은 오킴스(Ohkims) 코스메틱(원장 오세광)이 맡았다.문선호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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