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포구 주요 업무 보고회 이슈?

18~25 일 올해 공약 및 역점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논의 및 검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 올해 국별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가 18일부터 25일까지 구청 집중회의실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소관 국·과·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별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올해 민선6기 구정이 반환점을 맞는 시기로 구체적인 성과와 창출을 내기 위해 추진되는 공약 및 역점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전직원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로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보고는 18일 안전행정국, 문화재단을 시작으로 19일 복지교육국, 20일 도시환경국, 21일 교통건설국, 22일 보건소,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25일 기획경제국,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국별로 2016년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과 대책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주요시책 및 예산절감 방안에 대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해 주요 업무보고회

또 민선 6기 슬로건인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 실현을 위한 구정 전 분야의 점검과 전략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도 짚어본다.마포구는 올해 구민의 자존감과 생각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어갈 방침으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세대의 공평한 출발을 돕고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또 올 7월부터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 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활밀착 행정으로 빈틈없는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올해 1월1일 정식 출범한 마포관광진흥센터를 필두로 서울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포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조우연 기획예산과장은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는 구정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의 기회를 갖는다”며,“2016년 한 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교육·문화·관광 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마포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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