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2016년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고성장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성장기업의 지속성장 및 수출확대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해외마케팅 소요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4개년(2012~2015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이상 증가한 중소기업(단, 수도권 이외 지역중소기업은 연평균 15% 이상)이다.올해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예산 250억원으로 지원기업수 500개사 내외로 참여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 및 전용 정책자금(융자)도 활용할 수 있다.또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 및 투자매칭 상담회에 선별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고성장기업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등 해외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중진공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광주 경제고용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동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되며 사업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062-369-3050)로 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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