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토피 교실
특히 지역 자원인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과 연계해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아토피교실’은 간판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아토피 예방법을 구연동화와 숲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야생 열매를 모으고 풀과 나무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시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열어 고위험군 아동 100여명을 찾아냈으며 매월 방문상담 후 치료용품을 지원하는 ‘내몸사랑 프로젝트’ 등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환경오염 및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토피는 치료와 동시에 가정에서도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아토피 교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