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2016년 수익형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뜨나

용인테크노밸리

초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지식산업센터가 수익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상가의 수익률은 4% 수준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은 5%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수익률이 8% 이상도 가능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부담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분양형 호텔의 경우도 무분별한 난립으로 인해 사업주가 제시하는 확정수익을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지식산업센터가 도심 속 신흥 오피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최근 용인 구성에 신축 중인 용인테크노밸리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주변 입지조건과의 시너지 효과로, 투자 메리트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용인테크노벨리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3.3제곱미터당 350만원부터 형성돼 있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입지적인 측면과 관련 그는 “GTX 구성역이 이미 확정됐고 2015년부터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이 진행되는 등 향후 총 114만 4000m² 부지에 의료복합타운,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용인테크노밸리 인근 마북 일원에는 R&D중심 고밀화 복합연구단지 육성계획에 따라 향후 연구인력 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23만m², 18개 동 규모의 대규모 연구소가 들어서 KCC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등의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한편, 용인테크노벨리는 연면적 124,845m²의 매머드급 규모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 시공하고 있다. 입주 문의 : 1800-8817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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