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00억원 국민모금운동 정대협 주도로 진행하기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일본군 위안부 국민모금운동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도해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더민주는 이날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6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민주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통해 일본이 재단설립 등을 위해 마련한 10억엔 대신 100억원 국민모금운동을 제안했다.더민주 관계자는 "고위전략회의에서 정대협에 모금운동을 주관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내일 오전 최고위 논의를 거쳐 확정되면 오후에 정대협에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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