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개혁정치를 호남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천정배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회의'(가칭)가 5일 광주광역시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대회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br />

"국민회의 광주시당 5일 창당 발기인 대회 성료""발기인·지지자 등 300명 참여…천정배 의원 축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회의'(가칭)가 5일 광주광역시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대회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국민회의 광주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CMB광주방송 1층에서 발기인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1부 경과보고, 안건처리, 공동준비원장 선출과 2부 축사, 발기 취지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공동위원장에는 김영집 미래연구원장과 김영남 광주시의원,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는 1월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확정됐다.중앙당 창당 준비위원장인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회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큰 정치세력으로 자리 잡는다고 확신한다”며 “패권주의 세력을 타파하고 모든 국민이 잘사는 상생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호남정치를 개혁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인 만큼 개혁정치를 호남에서 시작하겠다”면서 “자구구국의 길을 걸어 호남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홍길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이사장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축사에 나서 국민회의의 선전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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