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룡산 정상에 오른 블랙야크 임직원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블랙야크와 동진레저·아우트로·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등 계열사 임직원이 4일 오전 서초구 양재사옥 본사 강당에 모여 시무식을 가진 후 클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재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3년 동안 블랙야크는 40년 이상의 역사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베이스캠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면서 "한 발 먼저 앞서나가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공동체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는 세계로, 2020 글로벌 넘버원'을 새로운 기업 캐치프레이즈로 지정, 글로벌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 400여명은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양재천 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명산 쓰레기줍기'를 진행해오고 있는 블랙야크는 스스로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취지의 '클린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올해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인근지역 정화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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