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정부가 저비용 항공사(LCC)의 안전관리 실태와 규정준수 여부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일 "연이어 발생한 LCC의 항공안전장애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와 규정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LCC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부산으로 운항하던 중 출입문에 문제가 발생해 회항한 진에어 항공기(JNA038편)에 대한 정비이력·운항절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항공사·관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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