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탈당 선언, 安에 합류 예정…'야권 세력 묶어낼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3일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비주류의 좌장인 김 전 대표가 탈당함에 따라 안철수 의원부터 시작한 더민주의 분당사태는 가속화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13일 안 의원의 탈당 이후 추가 탈당한 현역 의원들은 김동철 문병호 유성엽 최재천 권은희 임내현 황주홍 의원에 이어 모두 8명으로 늘었고, 새정치연합 의석은 127석에서 118석으로 감소했다.특히 김 전 대표의 탈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창업주(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 두 명 모두 당을 떠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탈당 후 안철수 신당에 합류, 야권 세력을 묶어내는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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