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이 아시아 1위의 첨단기술제품 수출국으로 올라섰다고 중국 인민망이 1일 보도했다. 인민망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2015년 아시아경제 일체화 보고서'를 인용, 중국의 아시아 첨단기술제품 수출점유율이 2014년 4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9.4%에서 약 5배 증가한 것이다. 반면 일본과 한국의 점유율은 각각 7.7%, 9.4%에 그쳤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호무역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해 아시아 9개국의 첨단기술제품 수출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중국이 고속열차·무인기·스마트폰·원자력발전소 등의 기술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유인우주선, 달 탐사 프로젝트, 심해 잠수정, 슈퍼컴퓨터, 내비게이션 등의 발전에서도 중요한 고비를 돌파했다고 평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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