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해양바이오·관광 발전 방안 논의

"해양수산 발전위해 융복합벨트 조성해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수산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 해양바이오·해양관광·해양수산융복합벨트 조성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주관으로 학계, 업계,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어업인 참여한 종합 토론식으로 진행됐다.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기술 개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다시 찾고 싶은 전남 실현 해양레저산업 육성,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 해양관광개발 적극 추진 ▲수산 기자재 산업적 도약을 위한 기술 개발 보급기관 설치와 업계 정책적 지원 등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특히 수산물 생산 기반 강화, 수산식품 가공유통 고도화, 융복합 6차 산업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등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을 통한 통합적 미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비전 등이 제시됐다.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해양바이오 기술 개발 장기적인 투자, 해양관광산업과 타 산업과의 연계, 수산기자재 품질 표준화와 생산자·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 중국시장 수산물 판매 한·중 카페리 복원, 수산조직 강화, 인력 양성, 제도 개선 등 폭넓은 의견은 나눴다.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수산기자재,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등의 분야를 논의했다”며 “심포지엄에서 제안된 사항과 전문가, 어업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전남 수산업이 1등 수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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