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를 위한 실무기구를 잇따라 출범시키며 사실상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분당 등으로 내분에 빠진 가운데 여당은 착실하게 내년 선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9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선기획단이 (내년 1월) 4일쯤 출범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 대비 각종 실무 역할을 총괄하게 된다.또 내세울 총선에 내세울 정책ㆍ공약을 총괄하는 총선공약단도 다음 달 공식화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정책위의장은 "(총선공약단은) 총선기획단 출범 다음날인 5일쯤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