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리틀[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 소닉붐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KGC는 2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T를 84-80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KGC는 KT전 6연승까지 보태며 21승14패를 기록해 단독 3위가 됐다. KT는 13승21패로 7위에 머물렀다.마리오 리틀(28)이 맹활약했다. 리틀은 3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을 섰다. 가족사 문제로 빠진 찰스 로드(30)와 양희종(31)의 공백이 있었지만 KGC는 리틀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4쿼터에 KGC쪽으로 기울었다. 80-80 균형이 맞춰졌던 순간 오세근도 활약하면서 KGC에 승리를 안겼다. 오세근(28)은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으로 팀의 공격 찬스들을 살려내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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