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23일 남양주 덕소에서 연탄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3일 남양주에서 '1만장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에서 공사 직원 40여명과 남양주연탄은행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5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나머지 8500장은 1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산조성팀 이석우 대리는 "경기도시공사의 미션인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 창조'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을 나눔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지난 10월 '수원시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내복 200세트와 양말 200족 전달했다. 또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7000포기의 김치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나눠줬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