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은 24일 면세점을 열면서 "어느 정도 미미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고 말했다.<br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24일 면세점을 개장하면서 "어느 정도 미미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문을 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오픈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삼성과 범(凡) 현대가의 합작법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을 재발견 할 수 있는 '한류 면세점'으로 콘셉트로 용산 일대와 지방 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포부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이날 1차 개점을 통해 아이파크몰 3층과 4, 6층에 약 1만6500㎡ 넓이의 매장을 개장하며 명품과 화장품, 잡화, 패션, 식품, 토산품 등400여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오픈에서는 전체 매장의 60% 정도를 열고 3~7층까지 3만400㎡면적 전층에 6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