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 이미근 홍보전산과 팀장이 통계조사 대통령상을 받아 화제다.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5년 통계조사 우수기관(통계청 주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구로구는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 조사 등 올해 진행된 국가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만7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재지, 종류, 종사자 수를 조사하는 ‘사업체 조사’를, 9월부터 11월까지는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에 대해 전수 조사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를 효과적으로 완료했다.특히 5월에는 전국에서 2개 자치구만 뽑아 진행한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구로구 통계조사 국무총리상 수상
구로구는 1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해 임무·친절 교육을 진행, 지역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우편, 인터넷 조사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개인 부문에서도 홍보전산과 이미근 팀장이 대통령상을, 진수현 주무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포상 수여식은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에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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