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사로잡은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 국내 도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이 국내에 들어온다.22일 SPC그룹은 쉐이크쉑 본사인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는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미션인 '올바른 가치추구'를 함께 실천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은 주변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늘 활기차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탤리티'를 모토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치가 SPC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일치해 국내에 도입하게 됐다"며 "2016년 내 국내 1호점을 출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쉐이크쉑은 대니 마이어가 2001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서,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 '유니언스퀘어 카페'와 같은 파인 다이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004년 첫 점포를 열었으며 현재 미국 12개주의 다양한 도시와 런던, 이스탄불, 두바이, 모스크바,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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