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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가 꼽은 듣기 불쾌한 신조어 1위에 ‘OO충’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알바몬과 함께 성인 남녀 1,408명을 대상으로 ‘듣기 불편한 신조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OO충’은 벌레를 뜻하는 ‘~충’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상대방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말이다. 불쾌한 신조어가 있다고 답한 이들 중 18.2%가 가장 혐오스러운 단어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일베충’, ‘맘충’, ‘진지충’, ‘설명충’ 등 주관적으로 혐오감이 드는 이들을 가리킬 때 쓰인다. 2위는 ‘과메기, 홍어 등 특정 지역 비하 신조어(16.4%)’가, 3위는 ‘김치녀(14.2%)’가 각각 차지했다. ‘암 걸릴 듯, 발암(9.0%)’과 ‘헬조선(7.2%)’이 각각 듣기 싫은 신조어 4, 5위에 올랐다. 그밖에 불쾌한 신조어로는 ‘10!’, ‘존예', '관종’, ‘개망’, ‘OO성애자’, ‘극혐’, ‘한남또(한국남자가 또 해냈다)’, ‘OO깡패’ 등이 있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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