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이디스 지소연. 사진=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축구선수 지소연이 잉글랜드 여자축구팀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간의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21일 지소연의 에이전시인 인스포코리아는 "지소연이 팀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팀이 지소연에게 2016, 2017시즌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 표현했다"고 전했다.이어 "엠마 하예스 첼시 레이디스 감독이 지소연은 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선수라고 높이 평가해 연봉 협상도 순조롭게 됐다"며 "지소연이 협상과정 중 미국 시애틀 레인FC의 러브콜을 받았고, 포틀랜드 손스FC 감독으로부터 여러 차례 영입제의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지소연은 일본 고베 아이낙 구단에서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로 둥지를 옮긴 지 2년 만인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등 팀의 2관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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