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인력양성사업단, ‘HUF 특성화 페스티벌’ 개최

호남대 패션인력양성사업단, ‘HUF 특성화 페스티벌’ 개최

"HUF인재·특기자 및 교위선양 등 96명, 장학금 2천8백60만원 수여""특성화 교과과정 통한 기술 및 작품 전시, 성과 및 학습 능력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특성화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한 제반 기술과 이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한 해 특성화 성과를 살펴보는 호남대학교 패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 ‘HUF 특성화 페스티벌’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복지관 1층 TFG(The Fashion in Gallery)에서 열렸다. 구성원의 목적의식을 고취하고, 산학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17일 오후 개회식에는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재학생 및 교수진과 패션 산업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결과물 포트폴리오를 전시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HUF 학습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특성화 교과과정을 통한 기술 및 작품 전시 ‘HUF 특성화 페스티벌(전시회)’과 HUF 장학금 수여식, 교수-산업체 간 간담회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최강국(2년) 등 80명을 특성화 프로그램 마일리지제 운영에 따른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창의적인 학생으로 선정해 ‘HUF 인재 장학금’ 총 2천2백만원을 수여했다. 또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및 공모전 수상 기록을 기준으로 강경연(3년) 등 10명을 특기자 및 교위선양 장학생으로 선정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특성화 사업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는 근로장학생 김가영(4년) 등 6명에는 총 36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니브로 앵커의상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가영(4년), 김보민, 정아린(3년) 등 3명에는 특기자 및 교위선양 장학금을 비롯해 상장을 전달했다. 최경희 단장은 “특성화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과과정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습득한 제반 기술과 이를 통해 제작한 작품 전시물을 비롯해 수강과목 결과물 학습포트폴리오 전시 및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역량을 면밀히 살피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한 “성실하게 참여해 온 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학습 의지를 강화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업단 활동에 참여하며 아시아 패션허브를 선도할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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