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목포시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실시한 나눔숲 조성 사업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용당동 이랜드노인복지회관 녹색나눔숲의 시설물 관리, 수목 유지관리,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나눔숲체원에서 열린 나눔 숲 조성관리 네트워크 회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주택가에 위치한 이랜드노인복지회관 주변에 숲이 없어 삭막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3년 산림청 녹색기금 8000만원으로 소나무 등 3,500그루의 수목을 심어 나눔숲을 조성해 복지관을 찾는 노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랜드노인복지회관 나눔숲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도심권 명품숲으로 가꾸어갈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산림청 녹색기금을 지원받아 동민영아원에 녹색나눔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내년에도 유달동 공생원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등 산림청 녹색자금사업 추진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청 녹색자금사업의 지원방향에 맞추고 복권기금 조성의 공익적 취지를 고려해 사회적 약자층 주거지역에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윤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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