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가 16일 가장증강현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가상ㆍ증강현실 전문가육성에 본격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16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센터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가상ㆍ증강현실 전문가육성을 위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10월 경기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사업 공모 때 제안한 '가상ㆍ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이 선정되면서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상ㆍ증강현실 분야는 제조업의 환경변화와 디자인, 설계, 제품개발, 마케팅 등 산업ㆍ업종간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가상ㆍ증강현실 관련 산업이 경기도 제조업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경우 엄청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며 관련분야 기반조성과 함께 저변 확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가상ㆍ증강현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체계적으로 다듬고 검토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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