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시장의 연초 상승기조인 '1월효과'를 노리고 대량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1%대 강세를 기록하며 65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10.84포인트(1.67%) 오른 658.11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1231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82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714억원 순매수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320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317억원 매수물량이 유입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34%), 반도체(2.11%), 음식료담배(4.45%), 오락문화(1.76%), 통신서비스(1.48%), 소프트웨어(1.62%)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25%), 동서(5.59%), 코미팜(8.82%), 컴투스(3.33%), CJ오쇼핑(2.53%) 등이 강세였다. 바이로메드(-2.54%), 코오롱생명과학(-1.49%), OCI머티리얼즈(-1.38%)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6종목 상한가 포함 816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256종목이 약세였다. 56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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