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직원들 친절도 빛 보다

‘2015년 중랑구 하반기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 결과 신내2동주민센터 최우수부서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친절 행정을 가장 중요한 행정 목표로 실천하는 중랑구 공무원들이 친절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5년 하반기 민원응대 서비스’평가 결과 전화 응대분야는 신내2동주민센터가 최우수, 방문 응대분야는 부동산정보과 외 3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구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 충족과 일선에서 공무원 업무 자세를 확립시키기 위해 전화문의 및 직접 방문을 통한 직원 친절도 점검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평가 결과 전화응대는 신내2동주민센터가 최우수, 기업지원과, 묵1동주민센터가 우수부서로 선정, 방문응대는 부동산정보과, 면목2동, 중화2동, 묵2동주민센터가 우수부서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전 분기 대비 평가 점수 상승폭이 큰 세무1과, 맑은환경과, 도로과, 면목3·8동주민센터가 노력부서로 선정돼 격려를 받는다.

신내2동 주민센터

평가방법은 ‘마스터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친절 모니터링 요원의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상담으로 이뤄진다. 마스터코칭 시스템은 본인이 직접 전화 통화 내용과 평가 세부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전 부서를 대상으로 마스터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전화응대 평가결과 총 1198회 점검, 전체 평균 90.86점으로 전 분기 대비 0.2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는 현장방문 응대 평가결과 나타난 부서 단위 평가 점수와 취약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파해 친절도 향상에 반영하고 있다. 성문식 감사담당관은“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합심,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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