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기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초록마을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에서 ‘유기농식품전문쇼핑몰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내 산업 발전과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아일보와 한국브랜드 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한다.베스트셀링 브랜드는 국민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사전 브랜드 조사를 실시하여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후 자체심사 및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장인 박규원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최종 브랜드를 선정했다. 초록마을은 엄격한 품질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판매해 친환경 유기농업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점과 우리 가족의 먹을거리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인정받아 유기농식품 전문쇼핑몰에 선정됐다.박용주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선정은 초록마을이 고객님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 여러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결과다”라며 “지금의 고객 사랑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님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