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목공예 전시
종로구 목공예제작소는 제재기, 목공용 선반, 커팅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내 산림, 공원 등에서 버려진 나무를 활용해 상자텃밭과 도시텃밭의 쉼터 의자, 폐목을 활용한 바닥 설치 등 다양한 목재시설물을 만들고 있다.‘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는 지난해 3월· 12월 2회에 걸쳐 총 3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판매, 판매 수익금인 약 142만원은 201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공예품 판매는 전시 마지막날인 17일에 진행, 판매수익금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양질의 폐목재를 반복 이용해 폐목 자원화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지구 온난화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원재활용, 환경보전과 더불어 추운 겨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목공예 전시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