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셰프.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33, 본명 아시미노프할스파소프)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채무 문제로 가압류됐다. 여기에 미카엘의 전 조선호텔 셰프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성희성 PD는 "미카엘 셰프가 조선호텔 셰프 출신이 아니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 불가리아 쉐라톤 호텔에서 일하다 조선호텔 경력 셰프로 일했다"고 전했다.이어 성 PD는 "경력직 셰프로 일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주방과 홀 등 전체적인 업무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조선호텔에서 주방에서 요리도 하고 홀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전체적인 업무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카엘 셰프가 조선호텔에서 일했다는 걸 증빙할 수 있다고 했다"며 "미카엘 셰프와 직접 만나서 정확하게 확인 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매수한 불가리아 레스토랑 매수대금을 갚지 않아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가압류됐다는 보도에 대해 "개인 송사 관련해서 회사로부터 출연료 가압류 얘기를 들지 못했다"고 전했다.한편 6일 한 매체는 서울서부지방법원 결정문을 인용, 미카엘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가압류되었다고 보도했다. 미카엘이 오 모씨 자매로부터 매수한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의 매수 대금 7억 원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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