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초V타임
완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고 본인이 가져갈 수도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대학생 홍보봉사단 착한안테나가 만든 수제 과일청과 대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제작된 착한엽서 판매전이 열렸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과일청과 착한엽서 판매 수익금은 연탄봉사활동이 뜸해지는 1월, 저소득층에게 연탄 지원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왕래가 잦은 점심시간에는 퇴직교사들로 구성된 ‘노멀앙상블’의 실내악 연주도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초구에서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협동조합형 카페 ‘카페50(서초동 소재)’과 ‘COFFEE★PURO(방배동 소재)’, ‘원스인어와일(양재동 소재)’ 총 3개소에서 ‘서초V타임’을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내년부터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서초V타임’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원봉사 사진전
세부 일정 및 참가신청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eocho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