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홍유라기자
문재인. 사진=아시아경제DB
문 대표는 이날 혁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두려운 것은 오직 혁신과 단합의 좌절로 낡은 정치에 굴복하고 분열주의로 당원과 국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게 두렵다"며 "모든 분들이 당 혁신과 단합을 이야기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혁신은 혁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동하지 않은 단합은 분열"이라며 "이제 실천으로 행동으로 보여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해당행위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해당행위와 부정부패 앞에 온정주의는 없을 것"이라며 "그 어떤 계파도 없을 것이라며 타협하지 않고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문 대표는 5일 예정된 민중집회에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이번 집회가 평화집회가 되도록 시민단체 종교계와 함께 평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폭력을 이기는 길은 평화"라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