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업체 계약 3년으로 늘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 계약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또 이달 14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공급 업체 공모에 나선다.경기도는 도내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계약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선정업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도내 초ㆍ중ㆍ고교에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도는 이번 평가에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친환경매장 운영 여부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활동여부를 포함했다. 또 계약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변경함에 따라 매년 '계약이행'(공급대행업체 세부업무)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가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도록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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