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한 택시 감차 시행

"곡성군, 택시 82대 중 2019년까지 5년간 23대 감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택시 23대를 감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과 11월 2차례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까지 5년 동안 영업용 택시 23대를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택시 자율감차는 택시업체 경영악화와 종사자의 소득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구역별로 감차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감차하는 것이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곡성군에는 개인택시 46대, 법인택시 36대 등 총 82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 중 23대의 감차 대상자를 모집해 보상사업을 추진한다.이강윤 민원과 교통팀장은 “올 연말까지 감차 목표는 3대이고, 택시 감차계획 공고 후 감차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는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