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라스칼라' 영상이 오는 5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에 포로로 잡혀온 몸이다. 현재는 신분을 숨긴 채 파라오의 딸인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의 몸종으로 있다. 암네리스는 이집트 군의 대장으로 임명된 라다메스와의 결혼을 꿈꾸지만 라다메스는 아이다와 몰래 사랑하고 있는 사이. 암네리스는 이 둘의 사랑을 알아차리고 분노에 휩싸여 둘에게 가혹한 벌을 내리게 된다세계적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를 맡았다. 이 작품은 그의 1965년 데뷔작이기도 해 주빈 메타의 50년 관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틴 루이스가 아이다를 연기한다. 자신만의 감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목소리로 감정 변화를 담아낸다. 내년 1월8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광주, 대구, 해운대 등 9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은 1만5천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