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책모니터단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현장 방문
정책모니터단은 분과의원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평가하고, 제도개선, 시책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고 있다.또 홈페이지나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지역의 생활불편사항, 행사 개선사항 등 상시 모니터링도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 대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보다 쉽게 구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현장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주민의 대표가 돼 대형 공사 현장 뿐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현장으로 찾아가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챙겨보기 위한 것이다. 정책모니터단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19건의 의견을 제시해 63.6%인 203건이 구정에 반영되거나 정책추진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등 주민참여 행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그동안 관악구 정책모니터단의 다양한 제안과 건전한 비판이 구정에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소통과 참여행정을 더욱 강화해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