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형 글로벌 금융이벤트들을 앞두고 30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1만9747.4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89% 하락한 1580.2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주말 5%대 급락한데다,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등 굵직한 글로벌 금융이슈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진 것도 이유다. 이날 에자이가 2%, 다케다제약이 3%, 시오노기제약이 2% 하락하는 등 제약 대형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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