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현장서 토지매수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민원인들이 번거롭게 직접 환경청을 방문하지 않고 지역민이 거주하는 현지에서 토지를 매수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민원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총 8차례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각종 구비서류(총 6종) 발급 및 민원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행정접근성 향상 및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일정으로는 화순군 동복면이 내달 1일, 광양시 진상면은 내달 2일, 마지막 날인 내달 3일에는 장흥군 유치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경청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접수창구를 개설, 토지 등의 매도신청서 접수와 상담을 병행한다.상담내용은 토지매도 가능 여부 확인, 구비서류 및 매수절차 안내 등이며,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접수한다.신청 토지는 매수우선순위 산정 및 사전 현지조사를 거쳐 매수대상에 해당 될 경우 감정평가 후 그 평가액을 기준으로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기간은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정부3.0의 개방·협력·소통·공유 가치를 국민과 공감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실천사례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이 지역주민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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