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개최한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깨끗한 금융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삼성화재는 '자금세탁 위험도' 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예방하고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아 이행평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 확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임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행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는 "삼성화재는 글로벌 손해보험사로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험 거래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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