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원장에 민성기 은행연합회 전무 내정

민성기 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원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용집중정보기관 초대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민성기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를 초대 원장 후보로 24일 내정했다. 신용정보집중기관은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기구다.민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조사국 팀장, 결제국 수석부국장, 공보실장, 금융시장국장 등을 지냈다. 2013년 10월 은행연합회에 합류해 지난 3월부터 은행연합회 전무를 맡아왔다.민 원장 내정자는 다음 달 9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32개 기관이 참석하는 이 총회에서 정관이 정하는 정족수를 충족하면 초대원장으로 선임된다. 신용정보집중기관은 내년 1월 출범한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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