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다는 ‘소설’에 내리는 비, 속초 81mm 강릉 64mm

23일 오전 날씨(왼쪽)와 오후 날씨(오른쪽). 사진=기상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절기상 ‘소설(小雪)’인 23일 강원 속초에 81.2㎜의 비가 내리는 등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속초 81.2㎜, 강릉 64.5㎜, 양양 63.5㎜, 삼척 48㎜, 동해 30.4㎜, 미시령 45㎜, 대관령 13㎜, 춘천 14.8㎜, 원주·홍천 12㎜ 등이다.이번 비는 24일까지 산간과 동해안은 10∼40㎜, 내륙은 5㎜가량 더 내리겠으며 눈이 오는 곳도 있어 산간은 5∼10㎝, 북부 동해안은 1∼3㎝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이날 낮기온은 동해안 8∼11도, 산간 4∼6도, 내륙 8∼11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과 산간도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당분간 산간과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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