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협회 주최 콘퍼런스 내년 8월 인천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주최하는 '세계 부동산 리더 콘퍼런스(IRC)'와 부동산박람회(EXPO)가 내년 8월 인천에서 열린다.NAR은 미국 전역에 회원 100만명을 포함,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가가 모인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65개국, 85개 부동산 투자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대회 조직위는 내년 인천 행사에 세계 각국 부동산협회 등 100여개 단체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시는 국내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대회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한편 시 투자유치단과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존리츠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AR 주최, IRC에 참가했다.대표단은 개막 세션에서 내년에 개최될 IRC와 엑스포 성격과 인천에 대해 집중 홍보해 주목을 받았다. 김태성 시 투자유치담당관은 "내년 행사가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 투자유치에 큰 견인차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을 비롯한 미주, 유럽과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많은 전문가협회와 단체가 내년 인천대회 참가를 약속한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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