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1990선에 바짝 다가섰다. 20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0.95포인트(0.05%) 오른 1989.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4억959만주, 거래대금은 3조98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49억원, 1181억원 어치를 내다팔았고, 기관은 145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88%), 운수창고(2.33%)가 상승폭이 2%대로 가장 컸고 기계(1.98%), 증권(1.04%), 종이목재(1.00%), 건설업(0.87%) 등은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0.56%), 보험(-0.45%), 비금속광물(-0.39%), 섬유의복(-0.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1%), 현대차(-0.94%), 한국전력(-0.40%), 삼성물산(-1.05%), SK하이닉스(-0.64%) 등은 올랐고, 현대모비스(0.04%), 아모레퍼시픽(1.01%), 삼성생명(0.48%), NAVER(2.96%)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51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7종목은 내렸다. 65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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