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가 지난 19일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舊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케이워터는 스마트물관리(SWMI) 기반의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의 주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재정지원과 판로지원 등 물 산업 성장사다리 역할,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지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취약계층 물 사용시설 개보수 등 국민 물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국민들이 많이 문의하는 건강한 물 공급사업 등 약 300여개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00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2014년부터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최계운 케이워터 사장은 "앞으로도 케이워터는 기존의 틀을 깨는 건강한 아이디어로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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