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버제스 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브이워크스페이스 총괄 전무
델, 와이즈 브이워크스페이스 8.6 국내 출시높은 유연성, 확장성 갖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한국어 지원하고 이용 편리해졌다[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델 코리아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와이즈 브이워크스페이스(Wyse vWorkspace)의 최신버전을 공개했다.테리 버제스(Terry Brugess) 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브이워크스페이스 총괄 전무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와이즈 브이워크스페이스는 기업이 보안 유지와 생산성 최적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며 "최신 버전인 8.6 소프트웨어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사용자가 사용하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와이즈 브이워크스페이스는는 VDI환경을 구현해주는 솔루션이다. VDI는 중앙에서 가상화로 작동하는 서버를 활용해 이용자가 가상의 데스크톱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는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금융권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델이 이번에 공개한 와이즈 브이워크스페이스 8.6은 델의 엔드투엔드(end-to-end) VDI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이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및 조직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효율적으로 윈도우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뿐 아니라 다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호스트용 애플리케이션과 VDI 기술을 지원한다.이번 버전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추가됐다. 또, 윈도우, 리눅스, 크롬 뿐 아니라 HTML5도 지원한다. 이밖에 이메일 계정만을 이용해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버제스 전무는 "위키리크스 사건, 스노든 사건 등 보안 문제가 벌어지면서 VDI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이용이 편리한 브이워크스페이스가 공공분야, 금융권,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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