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추진 사실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씨씨에스는 전장대비 120원(8.96%) 오른 1525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주가는 11.11% 넘게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보성파워텍과 씨씨에스는 각각 6%, 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엔은 18일(현지시간) 반기문 사무총장의 북한 평양 방문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유엔이 반 총장의 방북 추진이 사실임을 공식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뉴욕 유엔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반 총장은 한반도 내에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한 건설적인 노력을 기꺼이 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이런 차원에서 (반총장의 북한 방문) 논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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